howtoday's Notizen, 31 Mai 24

안녕하세요~ 팻친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설픈 유지어터로 그나마 잘 버텨오다 '이건 당이 높아' '이건 지방 함량이 많아!' '정제 탄수는 혈당을 사승시켜 안 좋아!' 이것저것 재며 나도 모르는 강박으로 너무 욕구를 억눌렀나 참고 참으며 애를 써봐도 결국 식탐으로 과식 폭식이 폭발했습니다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다시.. 무한 굴레
누군가에게 조언하며 걱정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의 내가 이럴 줄이야🤦‍♀️
무리한 목표 설정도 부담이었던 거 같아요
나는 나를 아껴야 하므로 이렇게 계속 두고 볼 순 없기에 일단 욕구에 충실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도 뭐가 먹고 싶다 생각이 들 때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맘껏 먹었어요
몸무게는 두려워서 아직 못 재고 있고 관리하던 때보다 분명 배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어차피 당장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돌이키며 계속 곱씹는다고 달라질 건 없을 테니 좋은 경험까진 아니지만 나의 건강을 다지는데 꼭 필요한 경험이다 생각하려고요
일단 느끼는 대로 두고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운동..
2주 전까지는 잘 먹었으면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며 평소 루틴대로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꾸준히 하긴 했지만 이마저도 하기 싫어서 가고 싶을 때만 가고 있네요
정말 운동만으로 드라마틱한 몸의 변화를 보는 건 시간이 참 많이 걸리려나 봅니다
분명 변화가 있긴 한데 느려요
너어무 느려요😑
그래서 지루해요ㅋㅋㅋ
앞으로 팻시는 전처럼 매일 들어오지는 못할 거 같고요
팻시 또한 맘 가는 대로 하려고요
영영 떠나는 날엔 꼭 작별을 고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55 kg Bisher verloren: 5,8 kg.    Still to go: 4,2 kg.    Diät befolgt: Recht gut.

---

125 kcal

Fett: 7,00g | Eiw: 1,00g | Kohlh: 15,00g.   Mittagessen: 코스트코 해쉬브라운. mehr...